죽미령 평화공원 개장식 및 전몰장병 추도식

참전용사·평화공원 조성 공로자 감사패 수여

장현숙 기자

작성 2020.07.05 14:37 수정 2020.07.05 14:37
평화공원 개장식과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에 참석한 국내외 내빈들의 모습./제공=오산시

오산시는 5일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6·25전쟁 및 죽미령 전투 제70주년 기념한 평화공원 개장식과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해리 해리스 미국대사관,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 로버트 B.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스튜어트 메이어 유엔사 부사령관, 다니엘 J. 크리스찬 미8군 작전 부사령관이 참석했다.

 

6·25전쟁 유엔군 지상군의 첫 전투지였던 죽미령은 전쟁의 시작에서 평화의 시작으로란 주제로 1부 추도식 기억을 담다2부 평화공원 개장식 평화를 담다3부 스미스 평화관 제막식 내일을 담다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1기억을 담다에서는 헌화, 군목의 추도기도, 추도사에 이어 오산무용협회가 희생과 희망을 기억하며 평화를 외치다라는 테마의 기념공연이 펼쳐졌다.

 

2부 개장식에서는 곽 시장이 스미스특수임무부대 참전용사 루이스 J. 패터슨에 대한 감사패를 손자인 앤드류 R. 폭스워시 선임상사(8군 군악대 소속)에게 수여했다.

 

평화공원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미래한미재단 이사장 김창준 전 미연방 하원의원과 평화공원 민간추진위원회 석정호 위원장 및 최병훈 공동위원장에게 상패가 주어졌다.

 

2부를 마무리는 소프라노 한경성과 테너 이상봉이 영원한 사랑(a love until the end of time)’공연이 펼쳐졌다.

 

3부 행사는 10살 때부터 6·25전쟁과 참전용사 발굴 등에 남다른 관심으로 매체에 소개된 꼬마 민간 외교관 캠벨 에이시아(13·부산 남구)’가 마이클 잭슨의 ‘Heal the World’를 부르며 함께 만드는 평화라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스미스 평화관 제막식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국방부, 국가보훈처,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력과 노력 끝에 한미 우호동맹의 상징적 장소로써 평화공원이 조성되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서 교육도시 오산의 10년간 누적된 인적·물적 자원을 네트워킹해 학생들의 역사교육과 보편적 인류의 세계시민성 교육의 배움터로 평화공원이 활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이 유엔군초전기념관(전시관)과 스미스 평화관(체험관), 잔디마당과 어린이놀이시설, 전망대와 등산로를 두루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다양한 방문객의 힐링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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