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물원, 백로야 자연에서 훨훨날아라~! - 경찰일보 신동언 기자

- 청주동물원 백로 20여마리 방사 실시 - = 경찰일보 신동언 기자

신동언 기자

작성 2020.05.22 14:41 수정 2020.05.22 14:50


신동언 기자 = 청주동물원을 운영하고 있는 청주랜드관리사업소(소장 이기홍)에서는 22일 백로 24마리 방사를 실시했다.


이날 방사된 백로는 중대백로 14마리와 쇠백로 10마리로, 작년 11월 한국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과 청주동물원이 야생동물 복원, 증식을 위한 학술교류 협약을 맺었고 협약에 따라 황새생태연구원의 황새와 동물원의 백로를 교환한 뒤, 올해 봄에 공동방사를 추진할 계획이었다. 

한국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 김수경박사와 동물원 수의사 및 사육사가 2달 전부터 백로 방사지역을 꾸준히 물색한 결과 태안군 남면일대를 방사 최적의 지역으로 판단했다. 동물원 대형 물새 방사장에서 넓은 수조에 미꾸라지 등을 직접 사냥하는 등 3개월간의 야생적응 훈련을 받은 백로들은 이날 모두 무사히 방사됐다.


동물원 직원들은 전날 방사될 백로 다리에 인식표를 모두 부착했고, 생존율과 자연적응도를 확인하는 등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백로들의 야생적응 상황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이날 방사를 실시한 청주동물원 진료사육팀 김정호팀장은 “백로들이 자연을 보자마자 힘차게 날개짓하여 날아가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앞으로 우리 동물원에서 증식한 삵과 두루미 등도 방사계획에 있으며, 자연과 상생하는, 자연과 함께하는 동물원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일보] 신동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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