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 옥수수 2기작, 완효성 비료 한 번이면 충분

- 파종 전 완효성비료 한 번 살포로 노동력 절감, 상품성 12% 향상 -

입력시간 : 2020-03-25 18:24:26 , 최종수정 : 2020-03-25 18:24:26, 이재천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옥수수를 2기작(두번짓기)할 때 완효성(효과가 천천히 나타남) 비료를 사용할 경우 1회 시비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옥수수 2기작은 봄철과 여름철에 씨를 파종해 한 해에 두 번 수확하는 방식으로 재배면적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옥수수는 비료성분을 많이 요구하는 작물이다. 첫 수확 후 두 번째 파종 전에 비료를 뿌리고 경운하는 등 노동력이 많이 소요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런 수고를 줄이고자 작년부터 시험을 실시한 결과, 완효성 비료를 시비 추천양의 두 배정도 봄철 파종 전에 단 한번 시비하면 기존의 2회 시비에 비해 상품성이 12% 증가했다.
 
한편, 시비효과는 토양조건에 따라 차이가 많아 용탈(녹아내려감)이 심한 곳은 비료 성분이 빨리 소모돼 옥수수 생육이 저조할 우려가 있으므로 비료의 추가 투입이 불가피하다. 
 
도 농업기술원 이재웅 전작팀장은 “옥수수 2기작 재배에 완효성 비료의 1회 시비를 권장한다.”라며, “상품성 높은 옥수수 수확을 위해 토양에 대한 사전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완효성 비료 1회 시용 시 옥수수 생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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