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를 잇는 JTBC

중앙그룹 계열의 종합편성채널이다

언론통폐합으로 사라진 지상파 방송국인 TBC(동양방송)의 후신을 자처한다

종편의 특성상 라디오 방송은 하지 않고 있다.

남궁문 기자

작성 2019.01.12 17:33 수정 2019.01.12 17:33

출처 : 포럼(놀이터) http://www.porum.kr


TBC를 잇는 JTBC

 

JTBC2011121일 오후 4시에 개국한 중앙그룹 계열의 종합편성채널이다. 1964년 개국하였다가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사라진 지상파 방송국인 TBC(동양방송)의 후신을 자처한다. 종편의 특성상 라디오 방송은 하지 않고 있다.

 

회사명은 ()제이티비씨. 가끔 '중앙방송'으로 부르는 사람들이 있지만 공식 명칭이 아니다. 공식적인 한자 명칭은 없다. TBC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들은 동양방송으로 지칭하기도 한다. JTBC 홍보 담당자에 의하면 과거 동양방송의 TBC에다가 중앙미디어네트워크의 J를 붙여서 JTBC가 되었다고 한다. 1995514일 개국한 TBC(대구방송)가 있기에 TBC라는 이름을 쓰고 싶어도 쓸 수가 없다. 개국 준비기간에는 소문자 'j'를 붙여 'jTBC'로 표기하였으나, 최종적으로 텍스트 사명은 대문자를 붙인 'JTBC', 로고는 소문자 'jtbc'와 비슷한 형태로 하게 되었다.

 

타 종편 방송들과 달리 "방송은 재미있으면 된다"라는 전략을 상정했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대의 시청자 층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됐고 실제로 그게 먹혀 성공했다. 과거 동양방송 시절 예능 위주의 방송 전략을 계승한 셈이다. 광고회사들이 중시하는 2050세대를 주요 시청층으로 하는 전략으로 많은 인기 프로그램들을 탄생시켰을 뿐만 아니라 손석희를 영입하여 메인 뉴스인 JTBC 뉴스룸을 통해 타 종편, 지상파와 차별되는 개혁적 색깔까지 얻으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지상파에서는 시도하지 못하였던 다양한 시도들을 해왔다. 냉장고를 부탁해를 필두로 방송가에 쿡방 열풍을 불러 일으켰고, 비정상회담의 방송으로 인해 한국 방송가에 외국인의 방송 진출에 한 몫을 했으며, 모창 능력자를 주제로 한 음악 예능 히든싱어는 방송가에 음악 예능이라는 새 장르를 열어 시초 격이 되었다. JTBC 뉴스룸은 한 걸음 더 들어가는 보도라는 모토 아래 동시간대 종편, 지상파를 통틀어 신뢰도, 공정성, 시청률, 영향력 면에서 모두 1위를 기록 중이다.

 

JTBC 외에도 JTBC2, JTBC3 FOX Sports, JTBC4, JTBC GOLF 4개의 계열 채널이 있는데, JTBC 프로그램의 재방송, 자체 제작 오리지널 프로그램 교환 등을 하면서 지상파 방송을 따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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